오늘 뭐했냐/함께했던 작업들

23.09.08 발표 후 피드백 아쉬운 부분

스스로에게 2023. 9. 13. 03:10

 발표 후에 들어온 질문이나 피드백이 많이 있었다. 

 

 OAuth에 대한 부분 : 구글이나 깃허브는 표준을 따르고 카카오는 표준을 따르지 않는다. 그 차이를 알고 있으면 좋다. 

  • 이건 찾아보고 정리해서 알아둬야겠다. 패스포트를 이용해서 인증처리가 간편하게 되는 것만 알고 있었으며 소셜 로그인 모두 같은 표준을 따른 다고 생각했었다. 

 

토큰 보관에 레디스 사용 : 지금은 작은 프로젝트라서 레디스 클라우드를 이용해서 작은 용량으로 처리할 수 있지만 실제 서비스에서는 좋지 않은 선택일 수 있다. 기업에서 레디스를 사용한다면 많은 비용이 발생한다. 그래서 토큰을 보관하는 것 정도는 레디스가 아니라 서버에 전역 변수를 만들어서 그 안에 저장을 해도 되고, mysql에 저장을 해도 충분히 속도적으로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 프로젝트의 완성에만 신경을 쓰다 보니까 비용적인 부분을 고려하지 못했다. 실제 서비스와 비슷한 구조로 만들려고 했지만 실무에선 비용 지불해서 당연하게 사용하겠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비용 절감에 대해서 생각하지 못했다. 
  • 레디스를 사용한 타당한 이유에 대해서 생각하지 못했다. 리프레시 토큰을 레디스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만 듣고 레디스를 사용하려고 했으며 서비스가 커져서 서버가 추가되었을 때의 확장성을 고려해서 단순 토큰 보관용이 아니라 다른 기능들을 활용하기 위한 환경을 만들어뒀다는 의견을 그 당시에는 생각하지 못했다. 

 

유저 테스트에서도 그렇고 우리들 자체적으로도 이미지 업로드가 너무 느리단 의견이 많이 나왔다. 이에 대해서 개선하려고 노력했으나 시간 관계상 마무리 하지 못했고 속도가 여전히 많이 느리게 느껴지는 것과 이미지를 여러 사이즈로 미리 작업을 하고 필요에 따라 사용을 하기도 하는 방식도 있기에 이를 활용하여 보다 완성도를 높일 수도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래도 개발뿐 아니라 디자이너 분이 함께해서 기획과 유저 테스트까지 해보면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젝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