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했냐/함께했던 작업들

23.07.13 git flow 연습 2

스스로에게 2023. 7. 13. 22:35

로컬 환경에서 하다가 원격 저장소를 활용해서 하면 다른 점이 있을까 해서 같이 페어로 하는 분이랑 같이 해봤는데 차이가 많이 있었다. 로컬환경과 달리 원격에 브랜치와 로컬 브랜치가 나뉘고 일일이 풀을 하고 푸쉬도 해야한다는 점도 달랐지만 여러 사람이 같이 하기에 내가 혹시나 잘못 올린다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영향이 간다는게 가장 컷다. 그리고 내가 로컬 환경에서 만든 것들은 커밋을 뭐라고 해놔도 나만 알아보면 되기에 문제가 없는데 여러 사람이 작업하면 소통의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내가 커밋 메세지를 이상하게 써놓으면 일일이 답변을 해줘야하는 불편함도 있을 것이다. 특히나 커밋을 되돌리려고 할 때 꼬이기 시작하면 지금 내가 느끼기엔 되돌리기가 힘든 게 아니라 되돌릴 수가 없었다. reset은 그나마 어떻게 했는데 revert는 그냥 텍스트로 만들어 글만 있는 커밋인데도 잘못하면 꼬여서 매우 힘들었다. 그냥 혼자서 1,2,3 커밋을 만들어 하면 내가 의도한 대로 흘러가는 것 같았으나 이것도 불안하다. 그 외에 병합이 끝난 브랜치를 바로 삭제하게 해주거나 병합 전에 다들 확인하고 의견을 남길 수 있는 기능이 있다는 것, vs코드 기능에서 커밋과 푸쉬 등을 편하게 도와주는 기능들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오늘의 결론은 git도 중요하고 원격 저장도에 올리는 것만 믿고 있으면 큰 일 날 수도 있다. 누구나 실수할 수 있고 실수할 때를 대비한 보험으로 로컬에 다른 폴더나 다른 원격 저장소를 만들어서 여기저기 백업해두는 게 좋을 것 같다. 특히나 reset이나 revert는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수도 있고 잘못 사용하면 코드가 복잡하게 꼬여서 안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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