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했냐/개발에 대한 주저리

23.07.03 대칭키와 공개키

스스로에게 2023. 7. 3. 22:46

 대칭키란 암호화한 데이터를 서로가 같은 키를 가지고 복호화를 하는 방식이며 장점은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키만 가지고 있으면 되기에 성능적인 소모가 적다. 하지만 만약에  한 명이라도 키를 분실하거나 이 키가 복제된다면 모두가 보안에 취약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공개키는 비대칭키라고도 불리며 이름 그대로 공개된 공개키와 공개되지 않은 개인키가 존재하는데 두 개의 키가 짝을 이루어 하나의 키로 암호화 된 데이터는 다른 키로만 복호화 할 수 있다. 즉, 공개키로 암호화시 개인키로만 풀 수 있고 개인키로 암호화한 것은 공개키로만 풀 수 있다. 따라서 개인키만 잘 관리하면 되기에 대칭키보다는 보안이 강화된다. 하지만 두 개의 키가 쌍이 되어 암호화 복호화 과정이 복잡해지고 공개키를 계속 공개 상태로 유지하고 있어야 해서 대칭키보다 더 많은 성능을 지속적으로 요구한다. 그리고 공캐키는 말 그대로 공개되어 있어 비밀스러운 내용은 공개키를 통해 개인키를 가진쪽으로만 보낼 때에만 유효하고 반대의 경우엔 개인키로 암호화한 것이 탈취되거나 잘못 갔을 경우에 공개키로 손쉽게 확인이 가능하단 단점이 있다. 하지만 이를 공개키로 확인해도 확인만 가능할 뿐 조작할 수 없기에 내용을 바꿔서 다시 전달할 순 없다.